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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미 원장_칼럼] 독감예방접종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16-12-07 14:47 1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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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예방접종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독감예방접종을 하는 시기-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10월부터 시작해서 늦어도 11월 중순까지는 해야 합니다. 독감 백신은 접종 2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납니다. 백신이 몸 속에 들어가 바이러스와 싸울 항체를 만들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지금 독감 백신을 맞으면 내년 4월까지 약 6개월 정도의 효과를 보입니다.


독감과 일반 감기는 완전히 다른 질환독한 감기가 독감이 아닙니다.


독감은 코, , 폐 등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고열이나 두통 같은 신체증상을 동반합니다. 보통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여 단순히 감기보다 그 정도가 심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상은 이와 다릅니다. 감기는 200여 종의 다양한 바이러스로 인한 코와 목 부분의 감염증상으로 보통 기침이나 콧물 같은 증상으로 시작하는데 반해 독감은 갑작스럽게 고열과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한 몸살과 전신 근육통을 동반합니다. 특히 유아나 노인 그리고 다른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의 발생으로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독감예방 주사는 2가지

바이러스 세종류를 예방할 수 있는 3가 백신! 네종류가 예방되는 4가 백신!

독감 바이러스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B, C형이 있는데, 이중 A형과 B형이 사람에게 병을 일으킵니다.  A(H1N1, H3N2), B(야마가타형) 은 모두 3가 백신에 포함된 유형이며 바이러스 네 종류를 예방할 수 있는 4가 백신은 여기에 B(빅토리아형)하나를 추가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이외의 독감 예방법 손씻기,  수분섭취


독감 바이러스는 강한 생존력을 가지고 있어 독감 환자 손에 있던 바이러스는 엘리베이터 버튼, 문 손잡이나 악수, 스마트폰 등의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독감예방접종과 함께 손씻기도 철저하게 해야겠습니다. 또한 습도가 낮아 코의 점액이 마르면 점막이 손상되어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게 되고 감기나 독감에 걸리게 되므로 습도를 적당하게 유지하고 점막이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섭취를 충분하게 하면서 면역력 향상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독감예방접종 맞을 때 함께 챙길 백신 폐렴구균, 대상포진

폐렴구균, 대상포진 백신은 독감예방백신과 함께 투여가 가능합니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이며 폐렴 외에도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이나 뇌수막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65세 이상 고령자와 당뇨, 고혈압, 만성신부전, 만성간질환 등 폐렴 발생 위험이 높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백신 접종이 필요하며 독감예방접종과 함께 투여가 가능합니다


대상포진은 영유아때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 신경에 잠복해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 활성화되어 생기는 질환이며 증상은 바늘로 찌르는 듯하다’ ‘불로 지지는 듯하다정도의 심한 통증입니다.  대상포진은 노년층이 아니더라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생길 수 있으며 특히 가족 가운데 대상포진에 걸린 적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6, 당뇨가 있으면 3배 더 대상포진에 잘 걸립니다. 50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하며 독감예방접종과 함께 투여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