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척추 관리
여름철 휴가를 떠나는 분들이 많은 만큼 휴가 이후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휴가철 휴가로인한 허리통증 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휴가시 평소보다 길어지는 이동거리및 시간으로 인해 오랜시간 앉아있는 자세는 척추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대부분 같은 자세로 운전을 하게 되는데, 오랜시간 한자세를 유지하게되면 척추부위에 지속적인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운전시 등받이를 100-110도 각도로 유지하고 쿠션을 이용하거나 엉덩이를 의자 등받이에 붙여 바른자세로 부담을 줄이고 중간중간에 스트레칭으로 뭉친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것이 좋습니다. 해외여행시 장거리 비행이라면 좁은기내에서 오랜시간 지속되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척추에 무리가 가서 생기는 피로증후군이 올수 있는데 중간중간 기지개등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여름에 워터파크및 수상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상스키 래프팅등 레저스포츠는 평소 활동량이 적거나 운동이 부족한 사람이 즐길경우 디스크 등 척추손상의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빠른 물살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서 근육에 긴장도를 높이는 경우가 많아 허리를 삐끗하거나 인대를 다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바로 활동을 멈추고 통증부위에 얼음찜질등의 응급처치를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더위로 인해 실내에서 오랜시간 지내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경우에도 허리통증을 호소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더위로 인해 냉방기 온도를 너무 낮추면 근육과 인대가 수축되어 척추에 부담을 줄수 있으며 통증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실내온도를 24-26정도로 유지하여 외부 온도와 차이가 많이 나지 않도록하는것이 좋습니다. 휴가철 발생하는 척추통증은 예방도 중요하지만 응급조치후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해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꼭 받도록하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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