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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 의학칼럼 거세지는 골프 열풍, 무릎 건강 챙겨야 - 박형근 원장 | 21-09-27 14:02 | 4,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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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언택트 운동으로 골프 열풍이 뜨겁다. 넓은 그라운드에서 소수의 인원이 함께 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재미에 푹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4시간 이상을 서서 걷고, 앉고, 움직이면서, 스윙 때마다 한쪽으로 몸의 체중을 싣는 반복 동작을 하다 보면 골프가 즐겁지만은 않다. 특히, 쏠리는 체중과 움직이는 힘을 감당해야 하는 무릎은 더욱 힘들다. 그중에서도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은 가장 조심해야 한다. 대표적 무릎 부상 '반월상 연골판 손상' 만일 골프스윙을 하면서 무릎의 통증과 함께 무릎이 붓는 증상을 겪는다면 반월상 연골판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이 비틀리거나 선회하는 동작으로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특히 쪼그리고 앉거나 무릎을 구부릴 때 갑자기 무릎이 펴지지도 구부려지지도 않을 때, 무릎이 힘없이 꺾이는 증상이 생긴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손상되면 재생 힘든 연골, 조기 검사 우선 반월상 연골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힘들 뿐 아니라 관절염으로 빠르게 진행된다. 골프 전후로 무릎 통증이 지속된다면 빠른 검사가 우선이다. 통증을 방치하면 만성적인 무릎 통증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더 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