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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뇌의 심각한 문제로 발생하는 '두통' 특징은…_김지웅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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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국제나은병원
등록일 2020-05-11
조회8,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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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머리를 무언가로 얻어맞은 듯한 극심한 통증이 생기면​ 뇌출혈일 수 있어 바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두통은 전체 인구의 70~80%가 1년에 한 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한 '국민병'이다. 대부분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성, 긴장성 두통이지만 뇌질환에 의한 두통일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안양국제나은병원 김지웅 원장은 "특히 50세 이후에 처음으로 두통을 느꼈다면 위험 신호"라고 말했다.

두통은 원인에 따라 편두통, 긴장성 두통 같은 일차성 두통과 뇌졸중이나 뇌종양, 뇌막염 등 심각한 뇌질환에 이해 발생하는 이차성 두통으로 나뉜다.

이마나 뒷머리 통증이 나타나면 긴장성 두통일 확률이 높다. 긴장성 두통은 근육이 경직돼 신경을 압박하는 두통이다. 근육이 많은 이마나 뒷머리에 띠를 두른 듯 조이는 증상이 생긴다. 근육을 손으로 마사지해 풀어주면 완화된다. 뒷머리만 통증이 지속되고 전기가 오는 듯한 찌릿함이 느껴지면 후두신경통일 수 있다. 후두신경통은 목 뒤에 있는 신경이 눌리거나 염증이 생겨 나타나는 통증이다. 관자놀이 부근 통증은 편두통 때문일 수 있다. 맥박이 뛰는 데 맞춰 지끈거린다.

뇌질환에 의한 이차성 두통일 때는 증상이 수주에 걸쳐 점차 심해지고, 졸음, 의식소실, 발열, 구토, 감각이상, 시력장애, 보행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기침이나 용변후 두통이 나타나는 것도 뇌 이상 탓일 수 있다. 김 원장은 "갑작스럽게 머리를 무언가로 얻어맞은 듯한 극심한 통증이 생기면 뇌졸중 때문일 수 있어 즉시 응급실로 가라"고 말했다. 

 

김지웅 원장은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등 원인이 있는 상태에서 발생한 가벼운 두통은 진통제로도 증상이 어느 정도 경감된다"며 "그래서 많은 사람이 두통이 발생했을 때 약물을 복용하는데 이 경우 약물 부작용과 오남용이 생길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약물 과용 두통이 발생해 원래 갖고 있던 두통보다 더 심한 두통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두통 원인 질환 감별을 위해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필요한 경우 뇌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뇌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을 시도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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